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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으로 학생 점심 제공…LA통합교육구 총 4대 운용

LA통합교육구(LAUSD)가 학생들을 위한 푸드트럭을 운용한다.   알베르토 카벨로 LAUSD  교육감은 지난 8일 푸드트럭을 곧 선보일 것이라면서 앞으로 1년 내내 4대의 푸드트럭이 관내 학교들을 돌며 트럭에서 요리 및 조리된 다양한 메뉴의 식사들을 수백 명 학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은 푸드트럭의 메뉴로 학교에서 점심을 먹을 수 있게 된다. 특히 메뉴는 한국식 타코와 나초, 카르니타스 등 LA 학생들의 문화적 다양성을 반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LAUSD 로시오 리바스 이사는 “맛도 있고 문화적으로 친숙한 음식들로 구성돼 학생들이 점심을 기대하게 될 것이다”라며 “가족과 집에서 먹는 한국식, 태국식, 멕시코식 메뉴가 준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LAUSD의 이번 푸드트럭 프로그램은 비영리단체 ‘노 키드 헝그리(No Kid Hungry)’의 프로그램 매니저 토미 리씨가 푸드트럭 마련 비용의 80%를 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20%는 가주 교육부가 부담한다.   카벨로 교육감은 “푸드트럭은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의 특별 이벤트에도 참가하게 될 것”이라며 “최대 400명의 학생과 400명의 성인에게 음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LAUSD에 따르면 현재 첫 번째 푸드트럭이 지역을 순회할 준비를 마쳤으며 곧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장수아 jang.suah@koreadaily.comla교육구 푸드트럭 la교육구 학생 푸드트럭 마련 이번 푸드트럭

2023-09-10

개학 앞둔 LA교육구 학생·교직원 전원 코로나 검사 의무화

코로나19 팬데믹이 다시 악화되는 가운데, LA통합교육구(LAUSD)는 오는 11일 학교 개학 전에 모든 스태프와 학생이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모두 9일까지는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LAUSD는 3일 긴급 이사회 미팅을 통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LA타임스가 보도했다.  LAUSD 교직원은 오는 10일, 학생들은 11일 각각 겨울방학을 마치고 복귀한다.     메건 라일리 LAUSD 교육위원장 대행은 “LA통합교육구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모두가 학교 안전을 위해 사력을 다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교사 노조는 이번 테스트 발표가 나오자마자 즉각 지지 뜻을 밝혔다. 타임스는 학생과 스태프가 매주 약 50만회의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PCR 테스트 혹은 안티젠 테스트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당국은 집에서 한 검사 결과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교육당국은 오는 9일까지 각 스태프와 학생에게 테스트 결과 업로드를 주문했다. 버뱅크 통합교육구도 오미크론 사태가 악화되면서 지난 2일 긴급 미팅을 소집했지만 예정대로 3일 개학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유행을 놓고 상반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달 중순 정점을 지나면서 위기가 곧 끝날 것으로 전망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이 같은 낙관론과 별개로 현재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어 의료체계에 가해지는 압박이 과중한 수준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전국의 7일간 일평균 확진자는 39만6490명을 기록해 일주일 전과 비교해 2배 늘어났다.  LA카운티에서는 새해 연휴 코로나19 신규확진이 4만5000명으로 증가했다. 원용석 기자la교육구 교직원 la교육구 학생 검사 의무화 교직원 전원

2022-01-03

LA교육구 학생 접종 가을학기로 기한 연장

LA통합교육구(LAUSD)가 12세 이상 학생들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 기한 연기를 최종 결정했다.   대신 접종 의무 규정을 LAUSD내 차터스쿨에도 적용키로 했다.   LA교육위원회는 14일 진행된 특별회의에서 투표(찬성 6명·반대 1명) 끝에 백신 접종 의무 시행을 오는 2022년 가을 학기까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또, 기존 LAUSD 산하 공립학교와 시설을 공유하는 차터스쿨에만 적용하기로 했던 접종 의무 규정을 전체 차터스쿨로 확대(찬성 7명)키로 했다.   이번 결정 이면에는 접종 의무 정책으로 인해 독립 학습 프로그램으로 전환되는 학생이 약 3만 명에 이르자 교육구 측이 운영 면에서 부담을 가진 것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LA타임스는 15일 “교육구는 수많은 비접종 학생이 독립 학습 프로그램으로 전환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며 “그렇게 되면 상당수 교사들이 독립 학습 프로그램에 배치돼야 하고 이는 학교에 있는 접종 학생들의 교육 환경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교육위원회 재키 골드버그 위원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접종 규정을 준수한 학생들도 부정적 영향을 받는 상황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LAUSD는 당초 12세 이상 학생에 대한 2차 접종 완료 기한을 오는 19일까지로 정했었다. 스포츠 등 대면으로 진행되는 방과 후 과외활동(extracurricular program)에 참여하는 학생의 2차 접종 기한은 지난 10월31일이었다. LAUSD는 현재 백신 의무 규정 첫 문구에 ‘The science is clear(과학은 확실하다)’라며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LAUSD에 따르면 현재 접종률은 86.52%(지난 10일 기준)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은 집단면역에 필요한 접종률을 80%라고 밝힌 바 있다. 장열 기자la교육구 가을학기 비접종 학생 la교육구 학생 접종 학생들

2021-12-15

접종 안한 LA교육구 학생 새학기부터 온라인 수업

LA통합교육구(LAUSD)가 오는 11월 21일까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하지 않은 학생들은 새 학기부터 온라인 수업 프로그램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새 학기는 내년 1월 10일부터 시작된다.   LAUSD에 따르면 내년 학기에도 대면 수업을 들으려면 1차 접종은 11월 21일까지, 2차 접종은 12월 19일까지 마쳐야 한다.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은 학생들은 이날부터 캠퍼스에 등교할 수 없다. 단, 의료 등의 이유로 백신 접종을 면제받았을 경우 등교가 허용된다.   이에 따라 한인타운 내 학교들은 학생들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백신 페어(Vaccine Fair)'를 연다. LA 한인타운의 경우 오는 12월 4일 케네디스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LAUSD변지애 코리아타운 교육장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학생들은 내년 학기부터 온라인 수업을 들어야 한다"며 "기존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듣는 게 아니라 학업 진도 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 교육장은 이어 "페어에서 의료진들이 직접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백신을 접종한다. 또한 연말을 맞아 다양한 게임과 경품추첨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필요한 한인들은 꼭 방문할 것"을 강조했다. 장연화 기자la교육구 새학기 온라인 수업 la교육구 학생 백신 접종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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